■음악

연주용 반주기 거금 들여 한벌 장만하다

도영51 2006. 9. 30. 19:20

악기를 다루면서 한번 씩 가지고 나갈때면 악보가 제일 골치거리이다.

짐도 무겁지만 막상 필요한 악보가 없으면 난감 할때가 있으니...

 

몇년전 망년회때  당시 엘프 반주기로 연주하던 악사님과

한잔 하며 물어 봤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만.....(장비 값만 수백만원대)

 

최근에 자료를 보다가  윈도우용 프로그램 반주기가

있다하여 찾아보니 몇가지 나왔다. 노래방 기기가 아닌

연주용 반주기...

 

     

은성 반주기 윈스타(구,라이브스타),윈맥스 ,등등

몇가지 찾았는데 일단 가격이 저렴한 윈스타를 선택했다.

노트북에 사용 가능하고 윈도우Xp에서구동되고 하여 

마침 공동 구매하여 회원용 프로그램 27만원.

12,000여곡 저장되고 신곡은 한달에 3만원.

필요 할때만 3만원 내고 받으면 되니까 별고 걱정은 없고.

 

음원을 사운드캔버스88을 구할려다가 

소프트 음원  Roland sound canvas vsc가 있다하여 어찌하여

다운 받았다. 소리가 비교적 좋은데 앰프만 더 좋으면 하는 

욕심이 또 생긴다. 기타 연결하고 몇곡조 해보니 라이브 같다.

 

믹서 달고 이펙트 기타에 연결하여 컴퓨터에서 소리 받아서

연주해보니 일단 성공이다.

맨위에 곡의 정보가 들어 있어 금방 알 수 있다.

 

이제 기기를 손에 익히는 순서가 남았다.

마우스가 안되니 키보드로 해야하는데

단축키 모두 외워야 되겠네....

 

옛날에 사운두불라스트 카드 사면 딸려오는 노래 프로그램과 

너무 흡사하다. 당시에 이걸로 노래방 만들어도 되겠네 했던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