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성산 등산

대구 인근에 있는 환성산은 팔공산에 가려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신라 시대 창건된 환성사 절이 있는데 정상 산행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

올라오는 길은 하양 사기골에서 오는길 대구 평광 안시랑이 골로 오는길

반야월 초래봉에서 오는길 ,백안 도림사에서 올라가는길

그리고 경산 와촌에서 가는길 등이 있다.

우리는 도림사 길을 택했다. 차로 해발 450미터 가지 올라갈 수 있고

비교적 쉽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초행길이고 사람들도 없는 뜸한  길이라

비교적 담담하게 올라갔다.

입구에는 백화산 장뇌삼을 재배하는 지역 같아 분위가 조금 험악(?)하고

또환 방향이 환성산과 반대방향으로 올라가서 혹사나 하는 마음이고

능선 꼭대기 부근에 암자(?)같은 집이 2채 있는데 1채는 사람이 살고

다른 1채는 사람이 살지 않아 폐허가 되었다.               

 

 능선에서 바라본 환성산 정상부 첩첩산중이라 능선인지 계곡인지 구분이 잘 안되서 길을 해메었다.

 정상에서 바라본 반야월 방면 왼쪽은 하양 사기골

 

 

 

 

 멀리 초래봉이 보인다  여기서 2시간 거리 초래봉에서 여기를 본 기억이 새롭고   

 꼭대기의 태양열 전지  통신 탑

 평광 안시랑골 중시랑골이 멀리 보인다    왕건의 전설이 있는곳 안쪽에 신숭겸 유허비가 있다